기타/ETC41 슈룹 4화 그래, 정말 다 해볼 거다. 강아, 큰 고비를 넘고 보니 사는 것에 욕심이 생긴다.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. 다 하면 되질 않습니까? 그래, 정말 다 해볼 거다. 2022. 10. 29. 슈룹 4화 어머니께서 저를 위해 하신 선택이었습니까? 그래, 최선이었다. 그럼 제가 어렸을 때, 홀로 사가에서 자라게 된 것도 어머니께서 저를 위해 하신 선택이었습니까? 낳자마자 핏덩이인 너를 빼앗겼다. 그땐 나도 너무 어려서 널 살리기 위해선 그 방법밖에 없는 줄 알았어. 알겠습니다. 그건 때가 되면 얘기해주세요. 강이 너 만나면 꼭 물어봐야지 하는 것이 있었다. 내가 서촌에 처음 갔을 때 말이다. 왜 묻질 않았어? 뜬금없긴. 뭘 말입니까? 형이 있다는 사실엔 놀랐으면서 부모님에 대해선 단 한 번도 묻질 않았잖아. 그 나이였으면 우리 엄만 어디 있냐 그게 제일 궁금했을 것 같은데. 서촌 살 때 가끔 나타나서 울던 여자분이 계셨는데 처음엔 무슨 사연이 있나 했더니 그냥 나만 보면 울더라고요. 그런 형님은 제가 움막촌에 있는 건 어떻게 알고 찾아오셨습니까? .. 2022. 10. 29. 20세기 소녀 나보라 모음 2022. 10. 23. 천원짜리 변호사 9화 변호사님 많이 힘드시겠어요. 2022. 10. 23. 이전 1 2 3 4 ··· 11 다음